신발수선 주업무..저소득층 자립기반 제공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소속 착한신발 자활사업단은 6일 송도 미추홀타워 지하 1층에 착한신발 1호 사업장을 개소했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소속 착한신발 자활사업단은 6일 송도 미추홀타워 지하 1층에 착한신발 1호 사업장을 개소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소속 착한신발 자활사업단은 6일 송도 미추홀타워 지하 1층에 착한신발 1호 사업장을 개소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현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근로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총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착한신발 사업단은 신발수선을 주업무로 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선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단은 센터에서 수선기술을 익혀왔으며, 착한신발 사업장 개소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발수선과 세척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광택약, 가죽클리너 등 신발관리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할인쿠폰과 더불어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윤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장은 “착한신발 사업단의 사업장 개소로 인해 자활근로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