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시 7년간 국비 총 32억1400만원 확보

인천대학교는 정부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소속 2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정부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소속 2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형 정부사업으로 최종 선정 시 7년간 국비 총 32억1400만원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정부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소속 2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형 정부사업으로 최종 선정 시 7년간 국비 총 32억1400만원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인천대학교)

이 사업은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형 정부사업이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인천대 연구팀은 해양학과의 ‘글로벌 블루카본 인재 양성 교육연구팀’과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크로스보더 국제물류 및 유통 리더 양성 사업팀’이다.

최종 선정 시 7년간 국비 총 32억1400만원을 확보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의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된다.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연간 약 1만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선정된 사업단(팀)의 대학원생은 석사 월 70만원, 박사 월 130만원, 신진연구자 월 3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인천대가 신청한 전국단위 미래인재양성분야 교육연구팀에는 총 80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전체 사업에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다.

그 중 68개 대학 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예비 선정 대학은 현장점검을 통해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옥우석 연구처장은 “국립 인천대 출범 이후 지역밀착형 사회수요 기반의 연구체계 구축 및 인천대학만의 연구브랜드 정립과 초점 있는 연구특성화를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BK21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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