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샘 해밍턴 해경 명예홍보대사 경위로 임명
트롯트 신동 임도형, 거제소년소녀합창단 '열창'

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포함한 샘해밍턴 가족과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40명이다. (사진=해경)
해양경찰청은 5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포함한 샘해밍턴 가족과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40명이다. (사진=해경)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포함한 샘해밍턴 가족과 임도형,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40명이다.

위촉식에서 김홍희 청장은 홍보대사 전원에게 위촉장과 홍보 대사증을 전달했다.

이중 샘해밍턴은 해양경찰 명예 홍보대사 경위로 임명됐다.

특히 김 청장은 어린이 홍보대사에 직접 구명조끼를 입혀주며 올바른 착용법을 소개했다.

이어 전 국민 구명조끼 입기 운동인 “구명조끼 해(海)주세요~!”에도 참여했다.

또한 이날 임도형과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19년 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수상곡 ‘바다지킴이’와 ‘아침의 나라에서’를 직접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위촉식 후 임도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치킨업체 또봉이 통닭에서는 복무 중인 의무경찰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과 함께해준 홍보대사에 감사하다”며 “홍보대사로서 또래 아이들에 건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된 어린이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 간 해양안전 문화 확산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익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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