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북․마시안 어촌체험어장 12톤 살포 시작 30일까지 진행

인천 중구는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 및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용유·무의도 어촌체험어장 내에 패류(동죽) 약 28톤을 살포한다.

 인천 중구는 단기간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고,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는 단기간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고,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22일부터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구는 지난 28일 8000만원을 투입해 남북·마시안 어촌체험어장 내 동죽(12톤)을 어업인들과 함께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29일~30일 큰무리·포내 어촌체험어장에 동죽(16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살포하는 패류는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기회제공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살포되는 것으로 구는 자연 생존율 높은 동죽(각장 3cm~4cm)을 살포해 수산자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자원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험어장 패류살포를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 체험기회 활성화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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