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Wee센터 '예술로 표현하는 마음 톡톡' 운영
학교 부적응 학생 정서적 문제 치유 적응력 향상 기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Wee센터 '예술로 표현하는 마음 톡톡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8월1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Wee센터 '예술로 표현하는 마음 톡톡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8월1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Wee센터 '예술로 표현하는 마음 톡톡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8월1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등교개학 시작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위기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치유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음악 및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전반적인 학생들의 감수성 향상과 적응력을 강화도 기대된다.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음악 및 미술 학회 소속 상담 전문 강사가 학생들이 친숙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학을 와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음악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Wee센터 관계자는 “같은 반임에도 누가 같은 반인지 모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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