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위생물품 상호 지원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주식회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주식회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주식회사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검암역, 계양역, 부평구청역 등 환승역을 공유하는 인천지역 도시철도운영기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2차 대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운영기관은 협약을 통해 △긴급하게 필요한 위생물품 상호 지원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른 환승역 관련 정보 공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우수 시책 공유 △대시민 홍보물 제작 시 상호 협업 등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위한 방역관리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시 대화채널을 운영하고 방역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도시철도운영기관 간의 업무협약이 각 기관별로 우수한 방역체계를 상호 보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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