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화 우동 산실 답동 성당 등 현장 답사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교생들이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걷는 ‘청소년 민주체험교실(인천민주로드)’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의 인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주관한다.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인천 곳곳에 살아 숨쉬는 민주주의 현장을 답사한다.

참가 학생은 중·고교생 140명이며 체험교실은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이들은 인천 민주화 운동사의 산실인 답동 성당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외쳤던 인천 5.3 민주항쟁터인 옛 인천시민회관 등의 역사현장을 체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1대당 1개교만 탑승하며 학생들이 겹치지 않도록 학교별로 순환해 이동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민주체험 워크북 ‘인천 민주로드’는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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