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정차 촉구 참여자 지목
다음 릴레이 참여자는 강득구 의원 등 3명

수도권광역철도 GTX-C노선의 안양시 인덕원역 정차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거세진다.

안양시는 15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서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15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서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15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서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강득구 국회의원과 김의중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이하나 이룸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3인을 캠페인의 참여자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이들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번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C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함으로 연장되는 시간은 54초 정도로 채 1분이 안되고, 정차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경우 C노선을 이용하려는 안양시민은 물론 인근 의왕, 판교, 북수원, 광명, 시흥 등의 주민들은 33분의 환승시간을 허비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보편적 비용편익비율이 1이상으로 조사돼 경제적 타당성도 있음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경제적으로나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서라도 C노선의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향한 안양시민의 열망을 주도할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출범한데 이어 C노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시민공청회가 16일 오전 10시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이날 공청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