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분당, 일산 등 도시재생 논의의 장 만들어

군포시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1기 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재생 추진 국회의원 모임(일신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포시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1기 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재생 추진 국회의원 모임(일신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포시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1기 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재생 추진 국회의원 모임(일신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기 신도시’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서울·수도권의 주택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분당·일산·산본·평촌·중동 지구에 건설하여, 올해로 준공 30여 년에 접어든 지역들이다. 

이들 지역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차, 교통 인프라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제도 개선 및 지원책 마련을 논의하게 된 것이다. 

'일신모'는 군포 산본 신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부천 중동의 설훈, 성남 분당의 김병욱, 안양 평촌의 이재정, 일산의 한준호·홍정민·이용우의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학영 의원과 이재정 의원은 지난 총선 기간 중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추진 공동 정책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이학영 의원은 "특별법 제정과 제도개선 등 1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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