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공헌 및 후학 사랑 실천

인천 동구 소재 자코파인테크(주) 이광호 대표는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미래를 젊어질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꿈드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인천 동구 소재 자코파인테크(주) 이광호(사진 오른쪽) 대표는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미래를 젊어질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꿈드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 소재 자코파인테크(주) 이광호(사진 오른쪽) 대표는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미래를 젊어질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꿈드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사진=인천 동구)

이 대표는 2016년부터 자신이 졸업한 초중고 및 서울대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특히 이번에 동구꿈드림장학회에 세 번째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통 큰 사회공헌 및 후학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자코파인테크(주)는 자동차 부품인 디젤용 정화기, 소방용 스프링클러 헤드 가드, 터널조명 고정을 위한 심플로크 등 약 1000 여 종의 기계부품을 정밀가공 생산하여 독보적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운 기업 경영환경 속에서도 일본에 전량 수출(2019년 기준 약 500만 달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우량 중소기업이다. 

이광호 대표는 “2012년에 송현동에 400평 부지를 마련하여 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 덕분이다”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장학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동구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발병 등 어려워진 기업 경영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한 이광호 대표에게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동구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학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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