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해당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43개교 대상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이 유지된다고 6월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이 유지된다고 6월2일 밝혔다. 원격수업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대상 학교는 해당 지역 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43개교다. (사진=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이 유지된다고 6월2일 밝혔다. 원격수업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대상 학교는 해당 지역 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43개교다. (사진=김종환 기자)

원격수업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대상 학교는 해당 지역 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43개교다.

이 같은 결정은 인천시 보건당국과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나왔다.

현재 부평구 및 계양구와 동일 생활권인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감염병은 점차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성경연구 모임과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PC방 등을 통한 감염은 여전한 실정이다.

고광필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통제되고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며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등교수업을 대체할 수단이 있는 학년에서는 원격수업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부평과 계양구의 감염 확산 추이를 더 지켜봐야한다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들어 원격수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인천시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지역 내 감염병 추이와 보건당국의 의견을 들어 등교수업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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