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2곳, 구월1동 1곳 등 주민불편 해소, 산책로 조성 등

인천 남동구는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 3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녹지 환경개선에 나선다.

인천 남동구는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 3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녹지 환경개선에 나선다.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 남동구는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 3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녹지 환경개선에 나선다. (사진=인천 남동구)

구에 따르면 논현동 내 완충녹지는 일부 구간이 급경사로 토사가 인도로 유실되는 사례가 많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연장 400미터 녹지 하단부에 조경석을 쌓는다. 

통일동산이 있는 녹지대는 평소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 산책로를 연결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월1동 완충녹지에도 산책로 220미터를 조성한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의 8월 개청을 앞두고, 센터와 주변 공동주택단지사이 구간에 녹지 내 산책로를 개설해 향후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