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KT&G 인천본부로부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상상펀드’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KT&G 인천본부로부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상상펀드’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구는 이번 기탁금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이 담긴 ‘상상나눔 도시락’을 모래내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KT&G 인천본부로부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상상펀드’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구는 이번 기탁금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이 담긴 ‘상상나눔 도시락’을 모래내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상생 가능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달된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는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등이 담긴 ‘상상나눔 도시락’을 모래내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조남웅 KT&G 인천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전체가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 나눔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KT&G 인천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과 함께 남동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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