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방지 위해 그늘막쉼터 총 49개소 운영 준비

인천 동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를 대비해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동구는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9곳을 운영한다. 그늘막 쉼터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중순부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10월 중순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9곳을 운영한다. 그늘막 쉼터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중순부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10월 중순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인천 동구)

구는 지난해 인천지역이 평년보다 많은 폭염일수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늘막 쉼터를 지난해보다 늘려 총 49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늘막 쉼터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월 중순부터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10월 중순까지 중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 대책과 관련하여 동구는 그늘막 설치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무더위쉼터 42개소를 운영하고,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살피는 등 구민들의 온열질환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 밖에도 버스승강장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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