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 전담지원 강화, 기계 · 전자전기 업종 맞춤 지원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평택, 오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오전 밝혔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평택, 오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오전 밝혔다. 경기FTA센터와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전담관세사 배정 △FTA 종합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등 기업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합의하고, 협약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평택, 오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오전 밝혔다. 경기FTA센터와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전담관세사 배정 △FTA 종합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등 기업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합의하고, 협약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이번 업무협약은 FTA센터와 상공회의소간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 및 제조기업에 대한 수출 및 FTA활성화에 대한 효율적 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경기FTA센터와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전담관세사 배정 △FTA 종합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원산지확인서 발급지원 등 기업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합의하고, 협약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모든 FTA 컨설팅은 기업마다 전담 관세사를 배정, 수출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300억 미만(기계 및 전기전자 업종은 1천500억 미만)의 경기도 중소기업이며 비용은 기업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경기FTA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연간 약 600개 중소기업의 FTA활용지원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10인 미만 영세기업과 기계 및 전기전자 업종을 위주로 FTA활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FTA활용을 위한 수출상담, 수입국 바이어의 원산지증명서 발급요청 관련 상담 등 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지역상공회의소나 경기FTA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FTA센터 신상열 센터장은 “평택지역은 2019년도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수출금액 상위 4위에 해당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의 FTA활용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경기FTA센터의 FTA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게 될 것”이라며 “특히 FTA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의 수출환경 조성에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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