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통한 ‘동아시아 시민교육’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타인에 대한 경계가 상호 국가 간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타인에 대한 경계가 상호 국가 간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타인에 대한 경계가 상호 국가 간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를 열어갈 전환점 마련을 위해서다.

이에 교육청은 ‘코로나19 극복과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초‧중등 수업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코로나19와 동아시아의 협력, 코로나19와 동아시아의 갈등, 평화로운 공존의 방법 찾기, 모두가 행복한 동아시아 등이 담겼다.

또한 교육청은 2020년 8대 역점사업의 하나인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동아시아 이해교육 및 다국어 교육과 동아시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 평화 교육과 동아시아 국가 중점 국제교류 활성화, 동아시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학생들은 동아시아를 좀 더 정의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나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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