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만들고 싶어 정치에 입문”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52세)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했다.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섰다. (사진=강경숙 예비후보)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섰다. (사진=강경숙 예비후보)

 

강 교수는 출마의 변에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장애학생을 포함하여 정신건강문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소외계층 아동 등 교육 사각지대의 어려운 학생과 사교육비로 고통 받는 학부모들을 어루만지고 교사들의 무너진 교권을 회복시키고자 정치에 입문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다양한 차별적 요소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학력차별 해소를 통한 기회균등의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차별 없이 우리 함께 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 소중한 사회 구축, 경제적 격차로 인한 차별,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현실 정치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특수교육전문가로서 문재인 대통령직속국가교육회의 1기 본회의 위원으로서 국가교육 의제를 다룬 경험과 학교교사, 교육부연구사, 대학교수 등의 경험을 살려 교육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며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일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교수는 이화여대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미국 워싱턴대학교특수교육과 연구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문재인 후보 싱크탱크정책공간,국민성장위원회위원,옥조근정훈장,학술대상,동아일보인문사회분야 교육학 국내영향력 11위 학자에 포함됐다.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강경수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섰다. (사진=안산시)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섰다. (사진=강경숙 예비후보)

 

현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교육분과 부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사, 한국자폐인 사랑협회 운영위원, 원광대 특수교육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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