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5 총선 '연수구 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시 되는 이정미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준비중이다. 이정미 의원은 6일 인천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선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정의당)
올해 4.15 총선 '연수구 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시 되는 이정미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준비중이다. 이정미 의원은 6일 인천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선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정의당)

올해 4·15 총선 '연수구 을' 지역구 출마가 유력시 되는 이정미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준비중이다.

이정미 의원은 6일 인천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선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인천 송도지역을 비롯한 연수구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이었다. 이런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것은 큰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동안 꾸준하게 연수구에서 활동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했고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왔기에 올해 총선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는 비례연동형제에 대해선 "처음 정의당에서 추진했던 당초 계획보다는 많이 양보했지만 개혁을 위해선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총선 예상 의석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20석 정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정의당 연수구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총선에서 연수구 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정미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돼 당선됐다.

그동안 환경노동위원회에 활동하며 치약에 기습기살균제 성분이 있었음에도 식약처가 방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비동의 간음죄 신설을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또한 소주자 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차별금지법 입안과 동성혼 등에 관련한 정책을 지난 2017년에 약속했다.

한편 이정미 의원이 총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인천지역 최초 선출직 여성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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