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2020년도 새해비전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신년사에서 금년도 추진할 분야별 정책을 언급, 시민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뒷받침된다면 그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2020년도 새해비전을 밝히고 민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뒷받침된다면 그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2020년도 새해비전을 밝히고 민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뒷받침된다면 그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행복한 스마트 안양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사진=안양시)

먼저 카카오톡 채널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책제안 플랫폼인‘안양행복1번가’와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정현장평가단과 청년정책서포터즈로 각 계층이 만족해 할 수 있는 공감행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청년직무박람회,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실시하고, 안양1번가에는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소통·문화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임시 개장했던 청년 도깨비야시장을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청년창업펀드 3백억원 조성과 청년기업 1백개 육성, 석수동과 인덕원 일원에 조성하는 청년스마트타운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

신 중년, 노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생애설계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자리센터와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지원 또한 확대키로 했다.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일자리현장서비스와 신 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박달스마트벨리 조성에 따른 군부대 이전을 위해 국방부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AI기반의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교통의 혁신이라 할 자율주행 사업 또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IoT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서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스마트가로등, 드론활용 재난·재해감시, 상수도사용량 원격검침 등의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스마트하게 진행하게 된다. 또 4차 산업혁명교육체험센터와 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방범CCTV 관제시스템에 지능형 스마트기술을 도입,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시민안전보험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광역전철망이 안양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협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농립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과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안양역일원에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관양고·인덕원·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을 비롯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또한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될 것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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