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3~27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고려 강제 이주민 5가구에 대해 집수리 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으며 연천군 관내 집수리자원 봉사활동 단체의 추천으로 전기·시공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성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5가구 중 3가구를 중점적으로 천장누수·창호·변기 및 세면기교체·도색 등을 진행,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수철 단장은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전문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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