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 혁신제품, 아이디어제품, 친환경제품 등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시회인 ‘2014 G-FAIR KOREA’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IT/전자 제품에서부터 지역 특산품까지 여러 분야에서 836개 기업이 참가해 1,102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G-FAIR KOREA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수년간 직접 경험하고 고생하면서 만들어낸 다양한 혁신제품, 아이디어제품, 친환경제품 등을 가지고 나왔다. 기존 제품들의 장점만 모으거나 소비자 측면에서 편리성과 건강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소아(대표 정석훈)에서 선보인 ‘물 없이 감는 샴푸’는 암투병중 환자들의 불편한 모습을 직접 겪으면서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병원, 캠핑, 군부대 등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라고 했다. 

코러스코리아(대표 이정신)에서는 휴대폰 및 테블릿의 충격흡수필름을 선보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최대 고민사항인 액정파손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사회적기업인 크풋(대표 공성빈)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체육용품을 선보이며 유아, 청소년,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유한책임회사(대표 박찬석)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미래형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이며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컴퓨터 사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주)지즐(대표 이정호)에서는 골판지를 이용한 재활용,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포장재의 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다.

(주)에덴21(대표 김창신)에서 선보인 e-츄잉센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양치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여명808로 유명한 (주)그래미(대표 남종현)는 숙취해소 및 피로해소 음료를 더 고급화 시키며 글로벌 프렌차이저 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일, 2일 양일간 방문한 450개사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전시된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에 높은 관심을 보여 참가 기업들에게 수출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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