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 여가시설 인프라 확충

이항진 여주시장이 '노인복지관 별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가 28일  ‘노인복지관 별관’을 증축·완공하고 별관 강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주시 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일일 이용자가 900여 명에 이르렀지만 공간이 협소했다. 

시는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실 확충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했으며, 강당 설치 등 어르신 의견을 100% 반영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이달 28일 개관하게 됐다.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은 지상2층에 763㎡ 규모로 여주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3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등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여가시설 인프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 여가복지를 지원하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이 개관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하실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여가를 즐기시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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