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삼각산 연극 '금의환향' 30일 공연

극단 삼각산(대표 장미자)의 연극 금의환향이 여주세종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극단 삼각산의 이번공연(강석호 작 윤우영 연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예술인 확산지원사업 수행처로 선정되어 전국 5개 지역의 투어를 앞두고 있다. 

전국 순회 공연의 일정은 서울의 성수아트홀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예술회관(1/18), 대전 서구문화원아트홀(1/22), 여주 세종국악당(1/30), 문경 문희아트홀(2/15) 등 총 5개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플레이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여주 세종국악당 공연은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과 극단여주에서 공동주최로 참여하면서 여주시민들께 전석 무료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웅은 2018년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연극배우부문)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지난 50여 년간 연극무대의 산증인으로 살아왔다는 것의 반증이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창립하여 지금까지 회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우리나라 연극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장미자(극단 삼각산 대표)역시 연극무대와 미디어를 오가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배우다. 이외에도 이태훈, 문경민 배우 등 수많은 무대와 미디어를 통해 얼굴이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며 송정바우, 유준원, 류지애, 이미애, 강운 등 극단 삼각산을 이끌어온 중견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극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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