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분석 평가결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 받아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지방재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고 전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매년 전년도 예·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총22개 세부지표를 적용해 한 해 살림살이를 얼마나 건전하게 운영했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2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구원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자치단체별 데이터 입력 및 자체점검을 활용한 서면 분석,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한 현지실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전성 분야에서는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등 6개 지표에서, 효율성 분야에서는 지방보조금비율, 민간위탁금비율증감률 등 10개 지표에서, 책임성 분야에서는 재정공시노력도에서 가점을 받는 등 유사 동종단체보다 상당수 많은 지표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원 받는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또는 기타 아동지원 사업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항진 시장은 “재정운영의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 며 “시민들께서도 우리시의 살림살이가 보다 알뜰하게 꾸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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