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확대…현재 101여 억원 재원 확보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임영헌)가 내년도 장학생 선발을 확대키로 했다.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 2019년도 장학생 선발 관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입학우수 장학생은 신입생 대학생의 경우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4명을 더 선발하고, 성적우수 대학생도 현행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9년도 장학생을 입학우수와 성적우수, 특기우수 등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합해 모두 99명에 달하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101억 여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여주의 미래를 위해 교육은 기본이 돼야 하며, 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들이 다시 여주로 돌아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앞으로 새로운 수익성 사업을 통해 세입예산을 증대하고, 나아가 더 많은 여주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