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사랑나눔음악회’ 전석 무료초대

고양시는 오는 27일 저녁 5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노빌레플루트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사랑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빌레플루트오케스트라(단장 정미양)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되며 문기철 감독이 기획하고 테너 안재환과 홀트학교의 학생동아리인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를 특별게스트로 초청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남북전쟁 당시 한 연인의 일화로 유명한 Tony Orlando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의 삽입곡 ‘Por Una Caveza’와 흥겨움을 더해줄 라틴음악 ‘Tico-Tico no Fuba’와 ‘청산에 살리라’, ‘캐리비안의 해적ost’로 이어지는 1부와 유명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캐논 변주곡’ 등으로 꾸며질 2부로 나누어 공연한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노빌레플루트 오케스트라’(010-5581-0112, 010-5207-306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날로 깊어져가는 가을에 서정적이고 아름다우며 익숙한 곡들을 플루트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통해 들으며 감성을 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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