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하고 설치한 옥외광고물 모범업체 10곳 선정

○ 경기도, 시.군 홈페이지, 디자인 경기에서 업체현황 홍보예정

 

성남시 ㈜선진플러스와 고양시 ㈜플랜두 등 10개 옥외광고업체가 경기도가 인증한 옥외광고 모범업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디자인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10개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범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이들 두 곳 외에 ▲부천시 도시광고, 으뜸광고 ▲파주시 가남테크, 숲과 나무 ▲남양주시 ㈜신명세이프티, 기쁨광고, 예일토탈사인(주) ▲과천시 ㈜하이캔버스 등이다.

경기도가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온 옥외광고 모범업체 선정은 도시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간판문제 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전문 옥외광고물디자이너를 고용해 간판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해 간판업체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범인증업체를 공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한욱 경기도 디자인담당관은 “경기도 인증을 받은 업체를 통해 옥외광고의 질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불법광고물 제작억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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