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건설과)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13.12.1~’14.3.15) 동안 경기도 시·군의 제설 대처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관내 도로제설 작업을 추진하는 도로연장이 총 434㎞로 인근 시군보다 광범위하지만 열약한 재정여건에서도 습염식 제설장비 및 주요 고갯길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선진화된 제설장비를 갖추고 제설작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인근 유관기관(20사단, 소방서 등), 민간봉사단체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강설시에도 신속하게 주민들의 원활한 차량운행을 돕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수상에 만족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도로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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