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기관 작품 전시·홍보·체험부스 운영

여주시는 19~20일 이틀간··'제6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를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행복여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주시 60여 개 평생학습기관·단체·학교의 전시, 홍보, 체험부스 운영과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9일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는 여강고등학교 난타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2018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단체인 점동면 주민자치센터 우금악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 시화·편지 쓰기대회 시상‘에 이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0일에는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광장에 마련된 특설 야외무대에서 26개팀이 참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진행되며, 여주시문해교사회가 주관하는 ‘2018 성인문해 세종한글 골든벨’이 여성회관 공연동 2층에서 개최된다.

축제와 더불어 2018년 여성회관 프로그램의 세밀화반 등 7개 반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오카리나 등 7개 과목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 발표·전시의 날’,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해 1:1 현장채용 면접 등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도 함께 실시된다. 

또한 여성회관에서는 가죽 팔찌·민화파우치 만들기, 캐리커처, 양초꾸미기 등 체험행사와 머핀, 브라우니, 여주쌀떡, 핸드드립 커피 등 시식·시음 행사를 연계해 이번 축제가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로 눈과 귀와 즐거운 오감만족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나들이를 여성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가족, 연인,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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