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5 획득…수난구조훈련 매진 성과

여주소방서는 10일부터 8일간 충주시 일원서 개최한 세계소방관대회서 금1 은5개를 흭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충주 세계소방관대회는 전 세계 64개국 67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전한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 49, 은 58, 동 70개 획득에서 여주소방서가 금 1, 은 5개를 획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여주소방서 119구조대 박대영 소방장은 수중인명구조를 위해 수영으로 50m 레인을 출발해 레인 중간에 설치된 장애물 통과 후 20㎏의 사람 모형을 구조해 다시 50m를 돌아오는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에 족구대회 마스터즈 은메달(이치수·홍효기·이성식), 시니어즈 은메달(조기빈·안병문·전상용·강병현), 소방관 요리 은메달(이경주,강경희), 복싱 강현호, 축구 황은호가 각각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119구조대 박대영 소방장은 “여주는 남한강에 인접해 있어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평소 수난구조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여주소방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현 소방서장은 지난 18일 출전 선수 해단식을 열고 여주소방서를 알린 선수들을 축하 경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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