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민의날 50주년 기념 축하 및 양도시 교류발전 모색

연천군의 국제자매도시 필리핀 이무스시 엠마뉴엘 말릭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대표단이 15일 연천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연천군을 방문했다. 

연천군민의 날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의미에 더해, 사상 최초로 국제교류도시에서 방문한 외빈을 맞이하며 지역 및 주민이 하나 되고, 이와 더불어 다문화 가정이 화합하는 지역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방문기간 중 이무스시 대표단은 민선 7기로 새로 취임한 김광철 군수와의 첫 회견을 갖고 양도시 민간교류 상호추진에 대해 상호의견을 조율했다.

이무스시는 오는 11월 첫번째 자원봉사단을 연천군에 파견하기로 했다. 

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1월  이무스시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바 있다.

또한 김광철 군수가 내년 5월 말 이무스市에서 국가급 행사로 거행하는 와가이와이 축제를 답방, 소방차량 전수 및 향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필리핀 이무스시 대표단은 17일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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