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야외 영화상영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 14일부터 가을하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영화를 즐기는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영화관'은 기존 영화관과 달리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함께 스크린 앞에 자유롭게 앉아 각자 챙겨온 간식을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4일에는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아이캔스피크’, 19일에는 여주근린공원(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20일에는 흥천초등학교에서 ‘신과함께2 인과연’을 상영한다. 영화상영 전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화분 만들기, 별자리 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색다른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야 하며, 우천 시는 해당 장소 내 실내에서 상영된다. 
 
'동네방네 영화관'은 개인 돗자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누리집(http://www.yj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81-96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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