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고 스포츠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수원도시공사는 7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단장 박창수)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공사에 따르면 협약식은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 시작 전 이부영 사장과 박창수 단장이 경기장을 방문한 7000여 관중 앞에 나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속에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홍보협약과 함께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박창수 단장을,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이부영 사장을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해 수원 지역연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은 홈경기시 공사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홍보, 공사는 수원역 및 광교환승센터 전광판에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 일정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대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협력키로 했다.

또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상생 발전을 위해 홍보와 이벤트는 물론, 상호 빅경기시 승리를 위해 경기응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축구팬들에게 수원도시공사를 알리고 나아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의 존재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연고 스포츠팀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열린 혁신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