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권익보호·건전한 사회복귀 도모
여주교도소에 25일, 세종어수 1만병이 전달됐다.
여주시가 관내 교정시설인 여주교도소를 찾아 수용자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병입수돗물 세종어수를 지원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와 이상기온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대왕의 흠휼지인·정신을 손수 실천하고자 교정시설에 병입수돗물 세종어수 1만병을 지원했다.
여주교도소 김도형 소장은 “수용자들의 교정교육, 직업훈련 등 행사에서 세종어수를 냉동시켜 시원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용자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응 능력의 배양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여주교도소를 찾아 수용자 혹서기 극복을 위한 세종어수 1만병을 지원한바 있다.
이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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