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시 현장대응력 강화

여주소방서는 15일 오후2시 목아박물관 화재와 관련하여 여주시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시 현장대응력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소재 효종대왕릉 정자각에서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유적관리소 직원 25명과 소방관 21명이 장비 7대를 동원하여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응능력향상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여주시에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목조건축물이 많다며 목조로 된 문화재는 화재발생시 전소 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여주소방서는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목조문화재 보호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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