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당선인 "사람중심 되는 여주로 변화하겠다"

6·13 여주시장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텃밭에서 박힌돌을 빼내고 그 자리에 들어앉은 이변이 일어났다.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은 "보수 텃밭에서 당선되었으니 시민들에게 변화된 모습으로 사람이 중심이되는 새로운 여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여주는 5명의 시장이 바뀌었지만 이들 5명 모두 여주 토박이를 내세워 당선되어 왔지만 이항진 당선인은 외지에서 들어와 환경운동가로 활약하다 여주시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시장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전국에서 잘 발전시킨 지자체를 틈틈이 찾아 견학하는 등 새로운 여주변화를 준비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당선인은 보수 텃밭에서 20·30년씩 야당으로 외롭게 군립해온 쟁쟁한 인사 8명과의 경선에서 지역 기반없이 후보로 당선되는 이변을 얻었고 다시 또 4명의 시장후보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나누어지는 선거로 당선되면서 시민들은 행운아 또는 관운이 타고났다고들 한다.

따라서 당선인은 5대공약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여주 ▲교육·문화·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를 공약으로 밝혀온 당선인은 성실이 실천하여 여주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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