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교육연극·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여주시 보건소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범시민 금연주간 홍보를 펼쳤다.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여주도자기 축제장, 금사참외축제장, 여주한글시장, 관내 초등학교 및 사업장 등을 순회하며 학생, 직장인, 여주시민 등 3000여 명을 직접 만나가며 금연 홍보캠페인, 등굣길 거리캠페인, 금연 교육연극,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주간 홍보 캠페인을 펼쳐 보였다.
 
이번 금연주간 메인 슬로건이었던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라는 다소 강력한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금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흡연자의 금연결심 유도와 금연클리닉과 같은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직장, 학교 및 관내 축제와 연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분위기 조성을 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금연유도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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