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변 찾는 관광객 위해 '구슬땀'

여주시 대신면에서는  26일, 대신중고등학교 총동문회원 및 여주남한강로타리 클럽 회원, 대신면사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사성과 이포 당남리섬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3회째를 맞는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신록을 느낄 수 있는 파사성을 등반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이어 이포보 캠핑장과 당남리섬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으로 주말동안 캠핑장과 만개한 유채꽃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신면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였다. 
 
정복남 대신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화합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신면의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고 참석자들 모두가 자연을 되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김교식 대신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신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신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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