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답답한 여러 현안들도 시원하게 풀렸으면

고양시의회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여 화제다. 지난 28일 고양시의회 의원 김운남은 대학후배에 의해 지목을 받고 28일 고양시의회 1층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김의원은 행사를 마친 후 “희귀병을 앓고 계신 분들의 아픔을 비록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에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적으로 답답한 여러 현안들도 시원하게 풀렸으면 하며 고양시 의회가 시민들의 아픔을 덜고 기쁨을 더하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다음 주자로 고양시 의회 이윤승 의원 등을 지목하여 이의원의 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원이 참여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되고,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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