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 동구의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동구의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구의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새정부 출범 후 국토교통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을 지난 10월 공모신청 했으며 11월 현장실사 및 컨설팅을 거쳐 종합평가 후 국토교통부의 중앙 검증단을 통한 사업의 적격성 검증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로 구는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부처와 지자체 연계사업을 포함하면 총 745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단위 도시재생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림골 사업은 송림오거리 주변지역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의 활력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송림 상생빌리지 ▲송림골 복합커뮤니티센터 ▲야구테마파크 ▲S-I Mom Zone ▲송림골 지역재생회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빈집을 활용해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노후상가에 관내 사회적경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설물 정비사업비 지원을 통한 상권활성화 방안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의 기본방향을 주민주도의 자생적 지역공동체 활성화, 가족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원도심의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을 목표로 삼아 문화?상업?교육?행정이 융합된 도시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재생의 선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에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4년 연속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도시공사와 동구는‘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花水) 정원(情園)마을 사업’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우리동네 살리기형에 공모해 최종선정 됐으며, 2018년부터 3년간 국?시비 90억원, 인천도시공사 68억원 등 약 193억원을 투입해 화수사거리 일대를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 시키게 된다.

먼저 화수사거리 공영주차장과 그 일대에 주변 기업 근로자 및 청년을 위한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지하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오래 머물러 살 수 있도록 공?폐가 정비사업, 안심골목길 조성,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 참여형 녹화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마을주차장 운영관리 및 온실텃밭 조성을 통한 소일거리를 창출해 주민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구 담당자는“앞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소통해나가 사업으로 인한 둥지내몰림 현상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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