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등 진행

고양시 풍동도서관이 8월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지혜로운 꼼지가 심술쟁이 왕콧구멍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훈을 주고 시작은 마술쇼, 본 인형극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인형극을 관람할 시민 60명을  오는 24일까지 풍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또한‘눈물바다’, ‘커졌다’ 등을 직접 쓰고 그린 ‘서현 작가’를 초청해  오는 27일 오후 3시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눈물바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한다. 이후 질의응답, 그림 속 숨은 인물 찾기,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26일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초등학생(8~13세) 50명을 모집한다. 아동 본인의 아이디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풍동도서관 이석용 팀장은 “앞서 추진한 풍동도서관의 여름독서교실 ‘도서관에서 만나요’를 통해 작가의 책을 접한 아이들과 평소 그림책에 관심이 있던 아이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은 큰 관심과 흥미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방학 8월에 진행되는 두 행사는 별도의 재료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문화행사 행사접수란에서 원하는 행사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풍동도서관에 전화(031-8075-9144)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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