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교육 분야 교류 활동 이어가

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중·고등학생 축구단이 22일 양주시청을 방문 이성호 양주시장을 접견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방문 환영회를 열고 이성호 양주시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관내 축구부와의 친선시합을 갖기로 했다.

양주시와 후지에다시는 2012년 자매결연 맺고 스포츠 ,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청소년들의 상호이해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방문한 후지에다시 중·고등학생 축구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인솔 선생님을 포함 세이세이고 29명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오카베반레오레클럽 26명 등 총 55명이 21일 입국했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백석고 수업참관, 양주SOL클럽과 양주한솔FC와 친선경기를 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교류는 양 도시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간의 우호관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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