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6월 개최한 잡(job)으리 캠프 Ⅰ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에 힘입어 ‘청년드림 잡(job)으리 캠프 Ⅱ’를 열어 예비 사회인들에게 대인관계와 사회진출 자신감향상을 도왔다.

고양시는 지난 5일 시정연수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직장체험을 하고 있는 대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년드림 잡(job)으리 캠프 Ⅱ’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서는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직업흥미검사인 ‘프레디저 카드 진단’, 그룹별 ‘멘토와의 도시락토크’, ‘대인관계 역량강화 특강’ 등을 진행했다.

특히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직업흥미검사와 그룹별 멘토와의 도시락토크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 참여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도시락토크 머니톡에 참여한 방예은 학생은 “막연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에게 맞는 자산관리법과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 등 유용한 금융정보를 알게 돼 새로웠다”며 “이번 캠프 참여가 나에 대한 이해와 졸업 후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업에 대한 흥미요인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