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출증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콩가정용품전에 5개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시에 따르면 국제전시회가 활성화된 홍콩지역 특성 상 다양한 국가에서 전시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홍콩가정용품전에 파견해 총 상담 228건 및 6,528천불의 실적을 거뒀으며, 현지 실제 계약 19천불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가정용품전 파견단은 국비 및 지자체 지원으로 한국기업 25개사(한국관 10개사, 포천시관 5개사, 남양주시관 5개사, 수원시관 5개사)가 동시에 한국관을 구성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절감하고, 부스 디자인은 하나의 테마로 통일성을 이뤄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4 홍콩가정용품전 파견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중국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판로개척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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