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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진 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50분, 목포·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 때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오후 들어 정체 구간이 늘어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고인돌휴게소→줄포나들목 13.61㎞,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14.21㎞,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37.38㎞ 등 총 71.34㎞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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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잇따른 범죄사건으로 사고·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얘기한 지 사흘 만에 지하철역에서 미군 이병이 20대 여성을 벽으로 밀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회룡역 고객센터 앞에서 미2사단 소속 A(19) 이병이 B(26·여)씨에게 치근거리다가 B씨가 무시하자 B씨의 팔목을 붙잡아 벽으로 밀어붙인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됐다. A 이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하철순찰대에 바로 붙잡혀 파출소로 넘겨졌다.다행히 B씨는 외상은 없었다. 경찰에서 A 이병은 '술에 좀 취해 그랬던 것 같다'며 범행을 시인하는 등 조사를 마친 뒤 소속부대로 복귀했다. 앞서 지난 2일 새벽 의정부에서는
사회일반
조영욱 기자
2014.09.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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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인 9일 오후 들어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확대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7시간 20분, 목포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광주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 40분이다.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 때 부산에서는 4시간 50분, 울산은 5시간, 광주는 4시간 10분, 대구는 4시간, 대전은 1시간 40분이 각각 소요된다.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하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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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생활임금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조례안은 도교육감이 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속 근로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주거비와 식비 등 최소 생계비용 외에 의료비와 문화비 등도 포함한 것으로 서울 노원·성북구와 경기 부천시 등에서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는 생활임금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시행규칙을 마련,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도의 생활임금 지급 대상자는 무기계약 근로자 296명, 기간제 근로자 539명 등 모두 835명이다. 최저임금의 130%로 생활임금을 정할 경우 향후 5년 간 연평균 24억원, 150%면 연평균 38억원이 소요될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4.09.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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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50분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 강일IC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김모(46·여)씨의 쏘렌토 차량이 교통정체로 앞에 서있던 K7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연쇄추돌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이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다른 쏘렌토 차량(운전자 윤모·35) 등 2대가 김씨의 쏘렌토 차량을 잇따라 추돌했다.추돌 여파로 윤씨의 쏘렌토 차량에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사고 지점 구간에서는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사회일반
이형실 기자
2014.09.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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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나라 노동자 가운데 약 209만명이 최저임금(시간당 4천86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았으며 특히 2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층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지표로 보는 이슈-최저임금 지표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기초해 분석한 결과 작년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 수는 약 209만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11.4%를 차지했다.작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4천860원, 하루 8시간 근로기준 일급 3만8천880원이었다.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 수를 전체 임금 노동자 수로 나눈 최저임금 미만율은 2001년 4.3%에 불과했으나 2009년 12.8%까지 치솟았고 2010년 11.5%, 2011년 10.8%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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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8일 낮에 주요 고속도로가 귀경, 성묘, 나들이 차들이 몰리는 바람에 혼잡했으나 저녁이 되면서 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으로 낮보다 많이 줄었다.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는 경우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울산은 4시간 30분, 대구는 3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40분, 대전은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의 정체도 많이 풀려 자가용을 기준으로 부산은 5시간 20분, 대구는 4시간 30분,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4.09.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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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2일 오후 5시 25분경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소재 ㈜노루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악취사고와 관련해 시민안전과 보상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시에서는 사고 즉시 광명시 18개동에 상황전파와 동시에 악취로 인한 피해관련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우려사항인 오염물질은 사고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및 화학물질안전원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공기를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페놀, 벤젠, 톨루엔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공기에 대하여 기타 악취관련물질 등에 대한 정밀검사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현재 ㈜노루페인트의 사고 시설인 에폭시관련 공장동은 노동부로부터 1달간
사회일반
오재호 기자
2014.09.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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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58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89㎞ 지점 기흥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버스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혼잡을 빚었다.사고는 김모(29)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옆 차선의 고속버스 측면을 들이받고 이를 뒤따르던 차량 7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류근상 기자
2014.09.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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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면 현대기아로 556번길 주변에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파손된 도로 때문에 폐업위기에 처했다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유 도로에 구덩이가 생겨 납품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면서 40여개 기업의 영업 손실이 커졌다는 것이다. 화성시와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에 수차례 민원을 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소유주 허락 없이는 보수할 수 없다"는 답변 뿐 이라며 업체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7일 하저리기업인협의회와 화성시에 따르면 문제의 도로는 40여년 전 개통된 것으로 2008년부터 김모씨가 소유하고 있다. 하저리에 있는 기업들이 공장에 들어가려면 2차로에서 김씨 소유의 도로 120m(폭 6m)를 지나야 한다. 예전에 비포장
사회일반
강종석 기자
2014.09.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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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우철)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편파 보도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지역신문 발행인 남모(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쳐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위험성이 큰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잘못을 뉘우치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남씨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자신이 발행하는 지역신문에 특정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기사를 실어 아파트 단지 등에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4.09.0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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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화성시 양감면 39번 국도에서 '포트홀'(Pot Hole)이 발견돼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포트홀은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6일 오전 7시 20분께 화성시 양감면 서해로50 평택 청북에서 화성향남 방면의 39번 국도 요당교차로 주변에 표면지름 6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출동한 경찰은 "육안으로 살펴보니 파손된 도로 아래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생겼는데 지름 3∼4m, 깊이 5∼6m 크기"라고 말했다.관계 당국은 주변 도로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장비가 도착하는 대로 긴급 복구작업을 방침이다.
사회일반
강종석 기자
2014.09.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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