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혁신위원회(도지사직 인수위)는 13일 위원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혁신위는 미래전략소위원회(위원장·김일호 ㈜오콘 대표) 위원으로 강수현 '창조인재 인큐베이팅 사회적협동조합' 워커스 대표, 박용후 전 카카오톡 전략고문,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이재환 (사)소셜네트워크협회 회장, 장태수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교수를 선임했다.빅데이터, IT, BT 등 성장동력을 창출할 산업과 일자리 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미래전략소위원회에 걸맞게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했다.사회통합소위원회(위원장·이종훈 국회의원) 위원으로는 김은경·박경철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박완정 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이만수 (사)한국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님(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지난해 국회가 결의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정한 결의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참배에는 정춘식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김후식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양희승 5·18 구속부상자회장, 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 등 5월 단체 대표와 지역구 임내현·장병완(이하 새정치민주연합)·오병윤(통합진보당) 의원, 국회사무처 주요 간부 등이 참석했다.5·18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의장은 참배에 앞서 5월 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님(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 및 대학 강연에서의 발언과 신문 칼럼 내용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험난한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문 후보자는 최초의 기자 출신 총리 후보로 여론과 민심의 방향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능력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 작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낙점됐지만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강도높은 '언론 검증'에 시달리는 상황이다.문 후보자는 야당의 잇따른 자진사퇴 공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에 대해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대표적인 논란은 지난 2011∼2012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용산의 온누리교회 특별강연에서 한 발언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민족을
새누리당은 14일 일제 식민지배 및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사퇴 압박에 "청문회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면 될 일"이라며 적극 엄호에 나섰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전체 동영상 공개를 통해 문 후보자가 신앙적 차원에서 한 발언에 대한 오해는 풀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이해와 용인을 구하는 노력을 스스로 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에 앞서 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국민의 잣대로 판단할 기회조차 박탈하려 드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념적 잣대로 주홍글씨를 써 놓고 국민의 판단을 어지럽히려 든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일제식민지배 및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민 검증은 이미 끝났다"면서 청와대에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문 후보자에겐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검증보다 무서운 게 국민검증인데 국민은 지금 '안 된다'고 하는 것 아니냐"면서 문 후보의 사퇴결단을 촉구했다.또 "잘못된 역사관은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등 도덕적 흠결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문 후보자를 인사청문에서 검증하고 국회에서 인준한다는 것은 우리가 친일적 역사관을 가진 걸 용인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라며 '불가론'을 역설했다.허영일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족성을 매도하고 정신이 타락한 총리는 석연찮
국회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47·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2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현직 의원이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됐다.김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인 2011년 11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심의·처리를 위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리고 최루 분말을 정의화 당시 국회부의장에게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지난 2006년부터 2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부인의 공천헌금 수수의혹이 제기된 유승우 의원에게 탈당권유를 결정했지만, 유승우 의원이 재심을 청구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 끝에 당적 제명으로 결정했다.경대수 위원장은 회의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심사 결과 탈당 권유를 번복할 사유가 없었다”며 “현재 수원지청에서 유승우 의원의 부인을 구속해 수사가 진행중이고, 당의 쇄신 노력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재심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어 제명을 최종 확정한다.유승우 의원이 당적을 박탈당해 무소속 국회의원이 되면, 새누리당의 의원수는 현재 149석에서 148석으로 줄어든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이처럼 4명의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야당의 사퇴공세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다.이번 개편으로 총 9명의 수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명이 교체돼 지난해 8월 참모진 교체에 이어 사실상 제3기 참모진이 출범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핵심측근인 조 정무수석, 안 경제수석 등을 청와대로 불러들임으로써 세월호 참사로 위기를 맞은 박 대통령이 '친정체제'를 강화
내주 亞순방 전 매듭지어 국정정상화 의지…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될듯정치인 출신 몇명 입각할지 관심…신설 사회부총리는 교육계 인사 관측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3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청와대 참모진 인선 브리핑 과정에서 "내각 인선은 내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이날 청와대 인선을 발표한데 이은 제3탄이다.오는 16∼21일 진행되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인적 쇄신을 마무리함으로써 순방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올스톱' 되다시피 한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개각은 17개 장관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은 12일 자신이 제안한 경기도정 연정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책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남경필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새정치연합 측과의 첫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정책합의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정책협상단은 양당에서 각각 국회의원 2명, 경기도의원 2명, 정책담당자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정책협상단 인선은 오는 17일까지 완료하고, 첫 모임은 18일 오후 1시에 갖기로 했다.또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경기도정 모델에 대한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19일 오후 2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남경필 당선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학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靑 "상황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도 충분히 보고있어"靑개편 오늘오후 단행 가능성…새 경제수석에 안종범 유력일제강점과 남북분단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창극 신임 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개각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12일 제기된다.청와대는 당초 박근혜 대통령의 내주 중앙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이날 개각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 후보자의 발언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며 개각은 다소 미뤄지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중 개각 여부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순방 전 개각 발표는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점은 못박지 않았다.그는 개각 시기의 유동성
경기도가 새 도지사 취임을 앞두고 선거공약에 따른 조직개편과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갔다.12일 경기도가 남경필 당선인에게 보고한 조직개편안 등에 따르면 제2청 균형발전국을 없애는 대신 선거운동에서 공약으로 강조한 '재난안전국'을 신설하겠다고 했다.남경필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 "경기도 직제를 개편해 재난 관리와 재난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 안전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해왔었다.현재 경기도는 재난안전국을 행정1부지사 체제하에 두고, 폐지되는 균형발전국 업무를 안전행정실로 이관하는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지난해부터 화두가 된 26개 산하기관 통·폐합도 적극적으로 추진된다.경기도는 지난해 10월 1일 산하 26개 공공기관 가운데 기능이 겹치고 경쟁력이
새누리당 당권 도전에 나선 서청원, 이인제, 김무성 의원 등은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비판의식과 균형감을 갖춘 적임자라면서 대체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문 후보자가 행정경험이 없고, 극단적 보수라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도 "잘못된 공격"이라면서 '엄호성'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친박(친박근혜)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은 MBC 및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문 후보자에 대해 "성품은 원만하고 사고는 굉장히 탁월한 분"이라고 평가했다.서 의원은 "그분이 행정경험은 없지만 얼마나 건강한 사고를 갖고 판단하느냐, 균형감각이 어떠한가가 중요하다"면서 "언론인으로서 갖춘 감각과 균형을 통해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문 후보자가 극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날선 공세를 펴면서 철저한 인사 검증을 예고했다.특히 언론인 시절 뚜렷한 보수 색채를 드러냈던 문 후보자가 과연 세월호 참사 이후 부각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정신에 걸맞은 인사인지에 대해 집중적인 의문을 제기했다.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건전한 비판과 모욕, 조롱은 구분돼야 한다. 언론인의 이름으로 전직 대통령들을 조롱한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보고 절망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을 지적한 언급이다.김한길 공동대표도 "총리 후보자는 생각하는 바가 새로운 것과 정반대이고, 국민 통합을 이끌기에 너무나 한쪽에 치우친
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11일 책임총리를 어떻게 구현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책임총리 그런 것은 저는 지금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고 말했다.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이 던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문 후보자가 어떤 뜻으로 이런 식의 답변을 했는지는 구체적인 추가 언급이 없어 여러가지 해석을 낳을 여지를 남겼다.문 후보자는 또 지난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를 지내고 당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재단 이사장이었다는 사실이 인사에 작용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런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야당이 그동안 써온 칼럼을 문제삼아 극단적 보수인사라고 비판하
새누리당 김태호(52·경남 김해을) 의원이 다음 달 4일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재선의 김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태호가 (대표가) 되는 것이 진짜 혁신"이라며 "낡고 부패한 정치구조를 청산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선 통합 리더십으로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권력 구조와 선거구제 개편 논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면서 개헌을 통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부통령제 도입 검토,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추진을 약속했다.김 의원은 또 "정치권이 가진 기득권도 과감히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임기 4년에서 2년으로 축소 ▲면책·불체포 특권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제도 개선 ▲세대별 공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무성 의원은 11일 "정부가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확 끼얹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의 평가와 바람직한 세제 방안' 토론회에서 "장기불황 끝에 (시장의) 불씨가 겨우 살아나려 하는데 (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따른) 세금 부과로 불씨가 꺼질 위기"라며 "현장을 모르는 정책 입안자는 책임져야 한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세월호 사고를 언급, "안전 규제는 강화하되 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는 확 풀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정부에서 이 규제를 찔끔찔끔 푸니까 현장에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토론회를 주최한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도 "세제로 부동산을 가라앉히거나 과열시
300만 인천시민들의 최종 선택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당선자였다. 박근혜대통령의 복심, 정권의 핵심으로 불리는 유당선인은 22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후 36세에 김포군수를 시작으로 인천서구청장, 김포시장을 전국 최연소로 역임하며 일선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며 일찌감치 300만 인천광역시 수장으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인천시정을 맡게 된 유정복 당선자가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유당선인은 지난 1957년 6월 6일 인천 송림동 182번지에서 4남 3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유당선인은 공산당의 횡포가 싫어 황해도 연백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 온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반공의식이 강한 어린이로 자랐다.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개구쟁이로 자란 유당선인
한중 양국이 내달 초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 정상회담 때 영사협정에 정식 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양국은 이를 위해 협정 체결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법제처 심사가 진행중이며 곧 국무회의 심의 등으로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정은 한중 양국이 자국 내에서 상대 국민을 체포·구금했을 경우 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서로 통보하는 한편 영사면담도 4일 이내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양국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영사국장 회의에서 이런 협정 문안에 합의했다.한중 영사협정은 체결과 동시에 발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이 영사협정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2002년 5월 1차 협상)한 지 12년여
이른바 '우클릭'으로 불리는 중도노선 보강을 통해 외연 확장을 꾀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전략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11일 당내에서 제기됐다.당내 초·재선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혁신모임인 '더좋은 미래'는 이날 국회에서 '지방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했다. '더좋은 미래'는 그동안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왔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야당의 패배'라고 규정하고 당 지도부의 선거전략을 정면 비판하면서 새로운 당의 진로를 제시, 노선 투쟁을 예고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우상호 의원은 미리 배포한 발제문에서 "진보 교육감과 진보 성향 광역단체장이 대거 당선되고 중도 성향 후보들이 고전한 것을 보면 '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