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가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김명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 대상은 구의원들과 의회 소속 직원들이다.교육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의 내용을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김명영 전문 강사는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 규범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강의했다.사례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비롯해 이해충돌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 나섰다.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구청장의 지시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회적 예우 강화에 앞장서 왔다.먼저 지난 5월부터는 매달 참전용사들에게 생신선물 및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기존 위로금 지급과 연수구청장 명의의 근조기도 전달한다.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구 복지정책과에 장례를 알리면 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직접 전달·수거하는 것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은 3년 안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를 견인하고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지역 내 공립학교 474개교고 사업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순차 추진한다.최근 조리흄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됐고 실제 인천에서도 3명의 폐암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인천시교육청이 급식종사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급식실 업무환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 교육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가 방글라데시에서 감염병 매개모기 퇴치사업을 위한 현지 사전조사를 벌였다.이번 사전조사는 방글라데시 라즈샤히시 내 락스미푸르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다.지난 5월7일~5월13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조사에는 인천대 권형욱 교수, 홍성종 교수, 김동수 교수, 박준영 연구원이 참여했다.2023 KOICA 민관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방글라데시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이 사업은 감염병 매개모기 퇴치를 통한 보건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중구 북성동의 한 목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6월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께 지역 내 중구 북성동의 한 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같은 5시5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단계다.당시 화재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207명과 무인방수탑차 등 장비 54대가 투입됐다.불은 1만556㎡ 규모의 1층짜리 목재공장 일부를 태웠고 공장에 있던 근로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6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무의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해 인천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1분께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A 씨 등 3명이 고립됐다.당시 A 씨 등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밀물에 고립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루질은 밤에 갯벌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잡는 어로 방식이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출동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 의무경찰이 52년 역사의 막을 내렸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 소속의 의무경찰 10명이 지난 2일 전역했다.이들은 해양경찰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416기다.서특단은 이날 인천 중구 서특단 대회의실에서 4일 전역을 맞는 이들에 대한 전역식과 해단식을 개최했다.2021년 제4차로 선발된 이들은 416기 128명 중 전국 해양경찰 관서 마지막 전역자들이다.당시 이들은 6주간의 해군 기초 군사훈련과 2주의 신임 의무경찰 교육을 받았다.교육을 마친 이들은 같은 해 11월 12일 자로 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6월1일과 2일 이틀간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지하 조리실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조리봉사를 펼쳤다.이번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조리 봉사에는 윤태연 회장을 비롯해 강성옥 부회장, 탁경옥 위원, 조건희 위원, 고창옥 위원, 최복순 위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예산 전가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6월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으로 오랜 기간 교육계의 해묵은 과제였다.이 유보통합 정책이 현 정부 출범 이후 2025년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업무 이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유보통합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돼 교육의 양과 질에 차이가 많은 현실의 상향적 통합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성공적으로 추진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보호구역 내에 포함돼 있는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에 방송촬영 세트장이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6월1일 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에 따르면 사승봉도는 2003년 12월 31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 주변해역에 포함된 섬이다.자연 해안사구와 모래해변이 빼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대이작도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은 풀등을 비롯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의 모래해변을 포함한다.이중에서도 사승봉도는 모래해변 뿐 아니라 해안사구가 발달해 있다.해안사구와 해변 일부에서 모래유실이 발생했지만 자연적인 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혼재돼 있던 다자녀가구 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5월3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생산인구는 2020년 3738만명으로 집계됐다.반면 20년 후인 2040년 생산인구는 2852만명으로 24%에 해당하는 88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리스크를 ‘인구 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e음’ 결제액이 급감한 가운데 ‘연매출 30억 초과’ 업체가 가맹점에서 제외되자 시민단체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5월31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 달 기준 인천e음 결제액이 45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당시 인천e음 캐시백 비율은 10%였고 사용 한도는 50만원이었다.그러나 올해 3월 한 달 인천e음 결제액은 2530억원으로 무려 44%나 급감했다.1년 사이 인천e음 결제액이 무려 절반 가까이가 뚝 떨어진 셈이다.지난해 7월 인천e음 캐시백 비율이 5~10%, 사용 한도를 3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난 차량이 도주 과정에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5월3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지역 내 소래대교에서 외제 SUV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 등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외제 SUV차량 운전자는 20대인 A 씨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앞서 인근 도림동에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하고 도주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도주 차량을 뒤쫓다가 추돌 사고를 목격한 순찰차는 방향을 틀었다가 철제 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급증한 이륜자동차 소음 단속 건수가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적극 행정이 시급한 실정이다.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기준 이륜자동차들의 소음허용기준 위반 단속 건수는 모두 3088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7년에 단속 건수인 59건에 비해 무려 50배가 넘게 증가한 수치다.2021년 기준 매월 전국에서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위반으로 600건이 넘게 단속되고 있는 셈이다.문제는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위반 단속 건수가 지자체별로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실제로 같은 5년간 지자체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의료원이 이사를 초과해 임명하는 등 이사회 구성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월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료원에서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두고 있다.심의·의결 사항은 정관의 변경,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조직, 재산의 취득과 처분, 인사·보수·복무 등 규정의 제정 및 개정 등이다.또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임원은 원장 1명, 이사 8명 이상 12명 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공단)이 구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5월30일 공단에 따르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사전 예방이 가능한 넘어짐, 끼임, 떨어짐 등의 재해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최근 대형재해 발생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공단이 ‘안전사고 제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공단은 6월 한 달간 연수구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이번 위험성평가는 ‘안전사고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음주 운전자 중 절반가량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5월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음주운전 재범률은 2018년 51.2%, 2019년 43.7%, 2020년 45.4%, 2021년 44.5%, 2022년 42.2%에 달했다.이들 가운데 1년 이내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18.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운전자 10명 중 4명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셈이다.음주운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예방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이에 국회에서 2년 만에 음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근 보도를 무단 점용해온 불법노점들이 철거됐다.5월2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인근 약 100m 구간 보도를 불법노점들이 십수년간 무단 점용해왔다.이로 인해 불법노점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이에 구는 올해 3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날 6개소의 불법노점 중 3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정비가 미완료 된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 중이다.구는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불법 노점이 위치해 있던 장소에 화단 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연 수백명에 달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5월24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발생한 건설현장 내 불도저와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사고는 총 1273건에 달한다.이는 연평균 약 339건에 해당하는 수치다.건설현장 내에서 매월 약 28건의 건설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연도별로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178건이고 2020년 306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