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던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대청면의 주민들이 오후 3시43분 군 부대의 주민대피해제 요청에 따라 속속 집으로 복귀하고 있다. 1월5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우리 군은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날 12시 백령, 대청, 연평 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했다. 또 이들 지역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양주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1월5일 오전 8시30분께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A 씨에게서 폭행 흔적과 목이 졸려 숨진 점 등을 발견하고 지난 12월30일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이 목이 졸려 숨진 사건과 동일한 용의자에 의해 벌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양시 사건은 용의자 57세 남성 이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경찰은 5일 새벽 용의자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지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 된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9시21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A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SUV 승용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아파트 계단으로 올라온 연기를 흡입한 B(여, 20대)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차량 2대는 일부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한밤 광주시 능평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돼 약 3시간 만에 정상 복구 됐다.1월4일 능평동 주민들에 따르면 새벽 1시 께 정전사고로 난방이 끊겨 615세대가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추위에 떨어야 했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사고의 원인은 전주 이물질 삽입 및 기기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사고와 관련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과 피해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연천군의 한 택시 기사가 군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요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있다. 이에 연천군은 특별점검으로 택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인 12월28일 군 관련 제보 채널에서 연천 일대 부대 군인 A씨는 "택시를 불러 탔는데 중대 아저씨 2명이 택시를 못 잡아 안절부절하길래 같이 타자고 했다"며 "그런데 택시 기사가 두 팀이 타났으니 요금을 더 내라고 요구했다"고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이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즉각 해당 택시 기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 중 일부는 "운행 거부하는 택시 기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으로 연말 5대 범죄 발생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2일까지 22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경찰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약요소 사전점검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취약지 경찰기동대 배치 △사회적약자 및 서민 생활 침해 범죄 엄정 대응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업 강화 △원활한 교통 소통 및 혼잡 완화에 주력했다.이로 인해 연말대비 일평균 112신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일본항공(JAL)기에 발화해 전원이 탈출에 성공했으나 도중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 승무원 중 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일 저녁 ‘5시 55분께 도쿄 대전구 하네다 공항 C활주로에서 착륙하려던 일본항공 여객기와 이륙 준비중인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했다’라고 보도했다.또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승무원 12명, 승객 367명의 총 379명은 모두 탈출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 남양읍 온석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공장 직원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소방당국은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다.최초 신고한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1월2일 오전 10시18분께 옥상층에서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어서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해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1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기숙사 샌드위치판넬 외벽과 집기류 등이 불에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흉기로 급소를 피격당했다.이 대표는 1월 2일 부산 강서구 대항동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차량으로 이동 중에 지지자를 가장한 가해자에 의해 피습당했다.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가해자는 ‘내가 이재명 지지자’라고 쓴 파란색 종이 왕관을 착용해 경찰과 민주당 관계자들의 경계를 풀었다.그는 이 대표를 향해 “사인 하나 해주세요”라며 이 대표의 정면으로 다가와 왼쪽 목을 흉기로 가해했다. 이 대표는 그 자리에서 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12월21일 저녁 11시35분께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다.신고를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해 밤 11시53분 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3시간 만인 새벽 2시26분께 불을 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2월22일 낮 1시26분께 수원시 수원역 2층 12번 환승센터에서 30-1번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시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었다.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시민들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플라스틱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해 불을 껐다.12월21일 오전 9시20분께 화성시 남양읍 한 공장 기숙사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공장과 인근으로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44대와 인력 132명을 동원해 오전 10시4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했다.화재 당시 기숙사에 머물고 있던 1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 광남안로 커피창고에서 큰 불이 나 10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겼다.건물 보안업체에 따르면 12월17일 밤 11시8분께 건물 경보기가 울려 현장에 출동해보니 창고 뒤편에서 불이 나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밤 11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1대와 인력 115명을 동원해 7시간 15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창고 건물 7동 1958㎡이 모두 불에 타 10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이면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택시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부천원미경찰서는 개인택시 운전자 A(남, 60대) 씨를 교통사고특례법위반으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월17일 오전 10시59분께 부천시 원미동 소재 이면도로 횡단보도에서 좌회전 하던 중 신호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남, 5세) 군을 치어 중상을 입혔다는 것.B군은 머리쪽에 출혈을 보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12월13일 오전 10시12분께 안양시 안양동 복합건물 지하층에서 불이나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불로 건물 지하층이 불에 타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겼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3명을 구조하고 30분 만에 큰 불을 잡은 뒤 12시42분께 안전조치까지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뒤편 환풍기에서 다량의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반떼XD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다.목격자에 따르면 12월13일 오전 11시50분 께 산본동 아파트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속에 연기가 차 있고 운전석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이 불로 차량 조수석이 불에 탔으나 운전석에 있던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차량 조수석만 불에 타고 캠핑용 소형 버너와 다 타지 않은 고체연료 일부가 확인돼 운전자가 직접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가족과 연락해 사고경위 진술 등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이 도로 옆 배수로에서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12월6일 오후 7시2분께 아침에 나간 치매노인을 찾을 수 없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CCTV 확인을 통해 노인이 오전 10시30분께 집을 나간 것을 확인했다.실종자 집 주변을 수색 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북부특수대응단과 구조견을 추가 출동시켰고 밤 10시50분께 집앞 하천 갈대숲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구조공작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밤 11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 율정동 창고에서 12월6일 오후 4시46분께 낙뢰로 인해 불이 났다.신고자는 어린이집 근무 중 천둥소리에 밖에 나가보니 인근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3시간 30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창고 건물 1동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고령의 생활보호 대상자가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어렵게 모은 손녀딸 결혼자금을 훔쳐 달아났던 상습 절도범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됐다.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11월14일 오후 3시께부터 오후 6시30분께 중원구 상대원동 2층 다세대 주택에서 피해자가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복지관에 가서 집을 비운 사이 시정되지 않은 주택 가스배관을 타고 부엌 창문을 통해 침입해 안방 서랍장에 보관 중이던 수표와 현금 등 141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생활보호 대상자인 피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12월5일 서울금천경찰서소속 A경장(30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45분께 부천시 원미동 일대 주택가 노상에서 길가던 여성 B모(20대)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거주지가 부천인 것으로 알려진 A 경장은 이날 금천구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통해 A경장의 범행을 확인했고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