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수도권 최초로 추진 중인 어르신 무상교통지원 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지원 사업에 대해 보건 복지부로부터 “노인 다수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시의회 및 지역의 노인회 등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김장철을 맞아 11월27일부터 29일, 3일간 신길 나눔텃밭에서 취약계층 김장 걱정 해소를 위한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행사는 안산환경재단과 세월호 생존자 가족 봉사단인 ‘희망지킴이’ ‘에버그리너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안산환경재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단원고 출신 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사전 방역 활동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산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20년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모호하지만 빛나는 소우주' ’를 12월8일 단원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올해 경기예술창작지원 사업 중 시각예술 부문 성과발표 전시로,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수작가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되는 유망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예술창작지원 사업은 선정작가들에게 신작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비평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전시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단계별 시각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
안산소방서는 11월26일 고잔신도시 일대에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단원구청, 단원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6대와 인원 20여 명이 동원됐으며, 차량통행이 많은 고잔신도시 골든빌 앞 도로에서 새마을금고까지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를 실시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및 계도방송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길 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계도 △양보운전, 끼어들
국회의원 고영인(안산단원갑) 의원실과 메디칼타임즈의 공동주최로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10주년, 선순환 보건생태계 무엇이 필요한가' 토론회가 개최된다. 2010년 11월부터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와 관련된 불법 리베이트 제공·수수를 근절하고 투명한 유통시장 질서유지를 위해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다.불법 리베이트 제공·수수를 근정하고자 하는 쌍벌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의료인과 업계 리베이트는 지속되고 있으며, 공익적 성격의 학회 지원 프로그램이 리베이트로 치부돼 의학 발전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등 건
안산지역의 기업들의 9월 수출건수가 전월보다 14.8%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공한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2.0%p 증가한 67.5%(전국평균 76.1%)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3만1477억원으로 전월대비 4.9%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4만9948명으로 전월대비 변동 없었으며,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에 의하면 9월 안산지역 예금은 14만9832억원으로
안산소방서는 11월24일 안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동구를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형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을 살피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안산시 공동구 일반현황 브리핑 △공동구 구획 및 배기구 등 주요시설 구조 확인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소방서 등 재난 대응부서와 핫라인 유
문체부 지역거점 특화 성공사례로 타지역 소개 예술 보따리를 싣고 흥겨운 난장을 펼치기 위해 쉬지 않고 질주하던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2016년 발차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어 온 '예술열차 안산선'이 5년간의 운행을 마치고 오는 11월28일 선부역에 멈춰선다. 그동안 예술열차 안산선은 기관차격인 안산문화재단이 동력이 되어 안산내 전철 4호선 역사(驛舍)와 주변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역전 문화를 만들어 왔다. 2016년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
안호봉사회는 22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최승옥 회장과 회원 50여 명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김치 걱정 없도록 정성스럽게 배추김치를 버무렸다.최 회장은 "오늘 절기상 눈이 내린다는 소설인데 눈 대신 비가 내려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고생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안호봉사회는 매년 김장철에 김장김치를 담아 노인
안산소방서는 11월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격려했다.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안산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세이버 수여자가 236명(하트세이버 220명, 브레인 6명, 트라우마 10명)으로 집계됐다.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박은미 소방사는 2018년 7월6일 소방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현재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이 11월19일 개최한 간담회를 끝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정책 수립을 위해 그간 벌여왔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기환 윤석진 김정택 의원은 이날 의회 1층 자료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결과 보고서 작성을 앞둔 시점에서 남은 과제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 9월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던 연구모임은 △재활용 전용봉투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11월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성포동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배추김치를 담가 7kg씩 포장한 80박스를 지역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이번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훈장골, 사랑의 병원 등 성포동 관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되어 적극 후원하며 훈훈함이 더했다.
시화호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흑고니를 비롯한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안산 해양교육센터는 지난 11월11일 시화호 대송습지를 대상으로 동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인 종은 물닭(39.2%)이며, 다음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23.1%)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조사구역 외에도 탄도수로와 농지조성구역을 포함한 대송습지 전체를 3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유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두순 등 흉악범을 치료 수용하기 위해 김남국 의원이 마련하겠다고 밝힌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윤 시장은 15일 “많은 안산시민이 요구하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남국 의원실에서 준비하는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시 입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조두순 재범방지를 위한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마련하겠다”며 “조두순 등 흉악범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 수용시설에서 관리·감독이
(사)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과 임원·회원들은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안산출장소 승격을 위해 시민과 외국인들의 서명을 받아 관계기관에 청원하고, 안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출장소 승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 소식을 접한 안산상록갑 전해철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서 사무소 승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안산시가 청사 부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함으로서,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안산출장소가 안산사무소로 승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산출장소는 안산시와 시흥시에 15만명의 외국인이 체류하는 다문화 특구 도시로 전국 16개 출입국 기관 중
국내 관상어 시장규모가 4100억원대 규모로 연 안산에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최초 물고기 병원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11월12일 물고기병원 '메디피쉬 수산질병관리원'을 방문해 수산생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윤 시장은 이날 조영삼 메디피쉬 수산질병관리원장의 안내로 관상어 종류와 물고기 집중치료실, 진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약품 및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윤 시장은 “우리 시에 수산질병관리원이 생겨 무척이나 의미가 있다”며 “관상어는 청소년이나
"안산 성곡동 소재의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실제로 벌어진 일은 아니다. 안산소방서가 훈련에서 가정한 상황이다.안산소방서는 12일 본서 후정 다목적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각종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 및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성곡동 소재 대형 물류창고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에는 가상화재 상황 메시지에 따라 △사고발생 및 상황전파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거주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안산시에 전달했다.안산시는 11월12일 주민들로부터 ‘언론인 및 언론사에 전하는 주민 호소문’을 전달받아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다음 달 조두순 출소 이후 거주 예정지 인근에서 과도한 취재가 이뤄져 불편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호소문 전달과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주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과 입주민 동의 없는 출입 및 취재 금지, 개인 신상 또는 아파트, 지역 노출 금지, 아이들 교육환경 및 일
경기 서남부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그려나가고 있다. ‘5도(道)6철(鐵)’의 현실화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순환버스’ 및 ‘어르신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하면서다.민선7기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윤화섭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에 도입되는 순환버스 역시 시민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안산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순환버스와 함께 안산시의 교통현황을 짚어봤다.◇ 도심 순환버스 도입 및 교통약자 어르신 무상교통 추진안산시가 ‘도심 순환버스’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