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부천 원정에서 승리했다.안산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에서 후반 24분 터진 민준영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탈출, 3승 2무 2패 승점 11점 3위로 도약했다.원정에 나선 안산은 3-4-3을 가동했다. 최건주·김륜도·아스나위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민준영·김현태·이상민·이준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진래·연제민·김민호가 스리백을 형성, 이승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안산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이틀 앞둔 4월14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선체가 보존된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및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를 둘러봤다.윤 시장은 “참담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 모두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세월호 참사 7주기인 4월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안산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이 울린다.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4월12일 올림픽수영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안산도시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날 “코로나 19로 헌혈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자주 접한다”며 “공사 직원들의 참여가 더 많은 사람들의 헌혈 나눔에 촉진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정례화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돈가스 배달전문 브랜드 '돈기부여'로 성공 신화를 창조하는 서덕주(31) 대표이사가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덕주 대표이사는 고객의 입장에서 늘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의 돈가스로 다양한 맛을 낼 수는 있을까” 생각하면서 직접 메뉴를 개발하여 시작한지 올해로 4년째 접어 들지만 벌써 70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했다.가맹점이 짧은 기간에 많이 오픈됐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서 대표는 돈기부여란 “책임감”이며 가맹점 주와 “공생공존의 신뢰관계”라
사단법인 안산시민회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강근웅 위원장 주관으로 4월9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안산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이날 방역활동은 ㈜세정연합이 보유한 첨단장비와 제4세대 광촉매를 이용한 전체 건물 약 8250㎡의 실내 노인복지시설·의료시설·청소년시설·식당·화장실·지하실 등에 세밀하고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했다.안산시민회는 방역을 마치고 기능성 세제를 안산초지종합사회복지관 측에 전달했으며 방역봉사활동에는 강근웅 고문·이철완 고문·이병걸 회장·김인철 감사·정우혁 청년위원장·이광수 홍
안산시민 숙원사업인 4호선(안산선) 지하화를 통해 축구장 100개 면적에 달하는 70만3215㎡를 개발할 수 있게 돼 최대 1조80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시는 4월6일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 조사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연구용역에 대해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용역수행사인 ㈜선구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연구용역에서는 안산선 한대
안산시가 ‘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1단계)’ 이후 국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지역내 5조7000억 규모의 도로 소유권을 바로잡기 위해 제기한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정부를 상대로 2019년 7월 소송을 제기한 이후 지난해 1월 1심에서 승소한 데 이어, 정부가 낸 항소도 3월31일 재판부가 기각한 것이다.앞서 시는 정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2793필지(모두 9.3㎢) 가운데 1필지(단원구 신길동 1241-6번지 도로)에 대해 ‘진정명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달 중으로 정부가 상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언택트’ 추모를 위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한다.시는 4월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 방식으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공간’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걱정 없이 희생자 추모는 물론, 안전한 세상을 다짐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는 추모공간은 지난달 23일 열려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추모공간은 ‘세월호 참사 추모의 달 기억·약속·안전’이라는 주제로 △노란우체통(별에게 보내는 편지) △온라인 피케팅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는 4월2일 안산상의 A동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고영인 국회의원, 서석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김광호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행사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2015년 3월 취임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안산시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내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최소 7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3만9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전체 검사 양성률은 0.12% 수준으로, 비슷한 방식의 대규모 일제검사의 양성률이 보통 0.01~0.02%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결과다.확진자 46명에 대해 접촉자 추적에 들어간 시는 이 가운데 12명이 7개 사업장에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4월1일 오후 안산시청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원들의 실거주 1주택을 제외한 주택은 매각하고 투기 토지는 몰수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공직자들의 투기는 주거 안정을 원하는 서민들의 꿈을 짓밟고 자산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안산의 다수의 공직자들이 수사 대상이 됐다며 안산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며 젊은 세대와 서민들의 절망이 크다고 밝히며, 공직자들의 재산공개에 따라 안산시의원들의 재산도 공개되어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즉시 재산 공개
대한민국에서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가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을 추진한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재정·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면서, 특례시 승격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상호문화도시’를 실증하고 세계도시로 도약한다.윤화섭 시장은 4월1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안산시는 국제 상호문화도시를 중심축으로 하는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에 도전한다”며 “100여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주민 8만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가 3월3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2013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상공의 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격려했고, ㈜평화 김무연 회장이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유일한 법정 종합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와 업계를 잇는 든든한 소통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언제나 상공인들과 기업을 향해 마음과 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먼저 시작할 능력과 자신감을
안산시는 3월3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은퇴자 345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포함 1억3000여 만원을 투입해 신중년 은퇴자 99명을 모집한다.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3년 이상 실무경력 또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소지한 만50~69세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나눔 형태로 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회계, 행정지원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자 1인당 월 120
안산시가 지난해 12월2일 첫 시동을 건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 가운데 남부권 순환버스 80A·B 노선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며 조기에 안착했다.3월26일 시에 따르면 1979년부터 운영해 온 격자형(X자형) 시내버스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도심 순환버스는 남부권 ‘해양-Blue’ 노선이 우선 운행을 시작했다. 나머지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노선은 올 상반기 내에 운행한다.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하는 남부권 순환버스는 호수공원∼고잔신도시∼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
안산시민사회연대(17개 단체)는 3월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현직 공직자들의 안산 3기신도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사태에 시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밝히며, LH 사건 이후 예상대로 여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연일 공직자, 정치인들의 땅 투기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안산장상, 신길지구의 3기신도시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이어 국회의원 전 보좌관 부인, 전 안산시장 딸, 안산시 공무원도 투기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노조)은 3월23일 "특정 정치인의 측근이 아닌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도시 투기의혹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태로 인해 공공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전 사회적으로 팽배하고 있다"며 "최근 3기 신도시 등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안산도시공사 직원 1명이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 되는 등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으며 시민들 또한 공사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안산시민 상당수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하며 일방적인 추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3월22일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2~16일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밝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었다.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이었다.반대 근거는 인근 지역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대부도 환경오염이 가장 큰 이유로
대한민국 출산율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의 한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같은 해 OECD 37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0명대다. 이는 한 세대가 지나면 출생아 수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다.이처럼 출산율이 1도 되지 않는 가운데 안산시의 출산장려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출생축하금‧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생활안전보험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미래세대 양육 올인’ 안산시, 경기지역 최고 출산장려책 추진민선7기 안산시가 경기지역 최고